어제 공모전이 끝났다.
캡스톤 프로젝트로 시작했었는데 만들다보니 욕심이 생겼고, 기획도 수정하고 퀄리티도 높여가면서 꽤나 봐줄만한 작품이 만들어졌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피피티도 만들고 문서 처리도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공부도 해야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었다.
그만큼 다른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었고 아쉬움이 있었는데 만든 작품을 부스에서 전시하면서 시연자들과 심사위원에게 칭찬을 많이 받아서
그 시간들이 보상받은 느낌이다. (덤으로 수상까지!)
내 담당 분야는 VR이었고 공부할 때에도 3D 관련 지식을 직접 적용해보는 과정이 많아서 그래픽스 역량에도 도움이 된 것같다.
어제 프로젝트를 같이할 팀원과 회의를 한 번 더 했고, 게임에 대한 가벼운 기획과 공부할 로드맵을 그려봤다.
팀원은 opengl 튜토리얼을 끝낸 상태고 이제 물리 엔진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했다.
나는 튜토리얼을 늦게 시작해서 아직 덜 끝난 상태이다. 그렇다고 물리 엔진을 팀원 혼자 공부하고 만들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나도 공부하고 싶고)
조금 더디더라도 opengl 튜토리얼과 물리 엔진 공부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일주일에 1번씩 만나서 무조건 만나서 회의를 하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엔진을 갖춰가기로 했다.
개강하면 알고리즘 스터디도 다시 하고, 동아리에서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하기로 했으니 많이 바빠질것 같다.
졸업하기전 마지막 학기인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역량을 쌓아가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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